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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난계국악기제작촌 타악기 공방 이석제 대표가 지난 19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 기탁했다.이석재 대표는 심천면 국악체험촌 입구 부근에서 타악기 공방을 운영하며 장구, 북, 징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세계에서 제일 큰 북 '천고'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전통문화계승과 국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이 대표는 "영동군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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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4.04.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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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29대 강성규(57⸳사진) 부군수가 이달 9일자로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았다.'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1월 2일 취임한 강성규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민선8기 군정을 뒷받침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임하자마자 강 부군수는 지역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 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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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4.04.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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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모시는 것보다도 더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성경임(67⸳사진) 초대 영동군립요양원장은 "처음 맡은 군립요양원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께가 무겁다"며 "100수에 가까운 시어머니와 어머니를 모시는 것처럼 이상으로 어르신들을 정성을 다해 돌보고 있다"고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특히 성 원장은 "전 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개원 3개월 만에 재정을 자립할 수 있게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됐다"며 "이는 전국 시·군립요양원 중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처음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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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4.03.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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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에는 전직 공무원들이 이장으로서 마을의 변화를 이끌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학산면 상지리에서 포도를 재배하며 마을 이장직을 맡고 있는 정기연 씨다.정기연 이장은 지난 2014년 2월 영동군에서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학산면에 상지리에 정착해 포도 농사를 시작했다.주민들 사이에서 신임이 두터웠던 그는 공직에서의 노하우와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마을 이장직을 맡게 됐다. 정 이장은 이장 취임 후 임업직 공무원 출신답게, 제일 먼저 마을 야산 두 곳에 야계사방공사를 진행했다. 마사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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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4.0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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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사랑의 전도사 한우송(56) 집배원이 우편물이 아닌 정을 배달했다. 한 씨는 손자 혼자서 어머니와 할머니를 모시고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의 안타까움을 전해 듣고 지난 15일 △휴지 △세제 △주방용품 △식용유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말벗이 돼 드리고 청소 등 소소한 집안을 하며 이웃사랑을 펼쳤다.점점 각박해지고 사람 간의 따뜻한 정이 메말라 가고 있는 요즘, 한 씨의 선행은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한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며 "주변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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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4.0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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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대 정홍선 영동경찰서장(51⸳사진)이 2월 5일 취임했다. 정 서장은 이날 영동읍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마치고 직원간담회 등 영동경찰서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의 수호가 경찰 본연의 역할이자 기본 사명임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국민의 생명과 신체, 그리고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존재 이유를 명심할 것"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부단한 자기개발을 통해 실력 있고 당당한 영동경찰이 되어줄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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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4.02.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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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화합과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성윤(59) 영동군협의회장이 제19대 영동군새마을회장으로 선임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영동군새마을회는 김종욱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1월 21일까지 회장단 입후보자를 마감한 결과 김성윤 협의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다.이에 군 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 협의회장을 제19대 영동군새마을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의결했다.이날 김 회장은 수락 인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영동군새마을회장을 맡게 돼 어느 때보다도 어께가 무겁고 영광”이라며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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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4.01.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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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업기술센터 오명주(사진)소장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 소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기술 보급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정부 우수공무원은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하는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주어지는 영예로운 포상이다.33년의 공직생활동안 오 소장은 군정 다방면에 활약하면서 농촌자원의 6차 산업화, 와인산업의 육성, 농업인 애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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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4.01.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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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할 말은 하는 지부장이 되겠습니다.”11기 전국공무원노조영동군지부장에 선출된 신상훈(행정7급, 관광과⸳사진) 지부장은 당선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신 지부장은 지난해 12월 13∼14일 공무원노조 영동군지부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이규방(공업6급, 경제과) 사무국장 역시 신 지부장과 러닝메이트로 나서 당선됐다.신 지부장은 “20년 만에 지부장을 다시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공무원노조 처음 시작할 때 마음으로 기초를 새롭고 확고히 다져 내실을 기하겠다”고 앞으로 각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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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4.01.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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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의 15일자 인사발령으로 강영곤(사진) 전 영동양수발전실장이 아쉬움을 뒤로한 채 영동군을 떠나게 되어 영동군민들이 고마움과 섭섭함을 표했다.강영곤 전 영동양수건설실장은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추진과정에서 무엇보다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지난 2021년 9월 1일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 일원(구 선의연수원 부지)에 영동양수건설실을 개소 후 건설 예정지 인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 안심케어 스마트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아동센터 안심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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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3.12.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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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심천면은 심천면 고당리의 이병곤(66)씨가 심천면에 10kg 햅쌀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벌써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따뜻한 선행으로 주변을 훈훈하게 한다.이병곤 씨는 2006년부터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면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심천면에 전달했다. 이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천면은 기탁받은 쌀 100포를 저소득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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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3.11.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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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전통시장에 오면 1970년대에 주택가 등에서 "칼~ 갈아요" 외치던 정겨운 모습들을 쉽게 볼수 있다.봉사단 5∼6명으로 구성된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장터칼갈이봉사단(회장 손석칠)’은 장날 전통시장에서 전동 칼갈이 기계와 숫돌 등을 비치하고 시장을 찾는 주부들에게 무료로 칼을 갈아줘 호응을 받고 있다.부엌칼에서부터 과일칼에 이르기까지 무뎌진 칼날을 그라인더로 손질하고 숫돌로 다듬어 새 칼로 변하는 모습이 신기해 주변에는 늘 북적거린다.칼갈이 봉사단이 전문가가 아니라 반신반의했던 주부들도 어느새 무뎌진 칼을 들고 장날이면 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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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3.09.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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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원로회의(의장 임현)는 '제13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으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육광심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자랑스러운 영동인'은 영동지역원로회의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영동인으로서 군민의 자긍심과 긍지를 드높인 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올해는 육광심(56)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시상식은 20일 영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영동지역원로회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육 이사장은 영동군 양강면 출신으로 영동중학교, 영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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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3.09.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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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양과 가족들이 지난 10일 영동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양은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TOP3위(美)차지하는 등 국악을 기반으로 한 가수로 국악트롯요정으로 불린다. 또한 2020년 영동군 국악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일 '야! 놀자'의 시원한 여름 힐링곡을 발표해 바쁘게 활동한 와중에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 위해 영동군을 방문했다.김 양은 "국악의 고장 영동의 발전을 응원하며 영동을 사랑하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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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3.08.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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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일 영동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5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제56대 최종주 회장(63)이 이임하고 신임 회장으로 제57대 민병효 회장(64ㆍ사진)이 취임하여 새로운 회기를 이끌게 됐다.민병효 회장은 취임사에서 "참여와 화합과 나눔을 모토로 삼고 새로이 영동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민병효 회장은 2018년 영동라이온스 클럽에 처음 입회한 이후 열정적인 활동으로 회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2020년도부터 부회장을 맡았고, 현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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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3.07.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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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서울 강남 어느땅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곳입니다." 150년 동안 옹기 만들기를 이어온 터전이기 때문이다.아버지와 큰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옥천군 안내면 현리에서 옹기를 제작해 전국에 유통하고 있는 최민호·조은미 부부.최씨 부부는 남편의 할아버지 때부터 시작한 전통 가업을 잇고 있다. 옹기를 빚고 말리고 굽는 일이다.전통 옹기는 혼으로 빚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좋은 흙을 찾아 전국을 다녀야 하고 반죽 흙을 일일이 손으로 빚어야 한다. 형태가 만들어지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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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3.07.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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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 이왕중 양강파출소장(경감)이 '최고지역경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10일 영동서는 이 소장에게 인증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영동서는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최고지역경찰관을 선발 포상하고 있다.이번 포상은 이규환 서장이 취임 후 군민 안전에 대한 세심한 경찰활동,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동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최고지역경찰관으로 선발된 양강파출소 이왕중 소장은 관할(양강면·용화면) 면적이 넓어 용화면 112신고 등 주요사건 발생 시 도 인접무주군 설천파출소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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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3.07.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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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공표식 신임 옥천지사장이 7월 1일자로 부임했다.공 (57·사진)지사장은 영동군이 고향으로 1989년 충남 제1지구 의료보험조합에 입사, 국민건 강보험공단 본부 기획조정실 성과평가부 팀장, 보령서천지사장 등을 거쳐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을 관장한다.공 지사장은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필수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적 지원도 강화해 나가 13만 남부 3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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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3.07.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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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 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각계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김영주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회장으로 손옥란(사진) 회장이 취임하여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2023-2024 회기를 이끌게 됐다.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임하신 회장님들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게 외형적인 사업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회원이 함께 행복해 할 수 있는 난계로타리클럽을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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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3.07.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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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4일 6·25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세운 참전용사 김시종(93) 옹과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미수훈자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이다.김시종 옹은 1951년 입대해 육군 제1201건설공병단에 소속되어 1955년까지 전장에 참전하여 훌륭한 전과를 세웠으며, 1952년 11월 화랑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되었다.훈장을 수여받은 김시종 옹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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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 기자
2023.07.04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