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난해 각종 평가서 36개 분야 수상
24개 분야 1천23억여 원 규모 정부공모사업 선정
정영철 군수 뚝심 행정과 발품 행정 노력 결실

정영철(앞줄 왼쪽)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박덕흠(뒷줄 오른쪽) 의원에게 영동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중부신문자료
정영철(앞줄 왼쪽)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박덕흠(뒷줄 오른쪽) 의원에게 영동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중부신문자료
정영철(왼쪽) 군수가 정부부처를 방문해 영동군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중부신문지료
정영철(왼쪽) 군수가 정부부처를 방문해 영동군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중부신문지료

영동군이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한 각종 평가에서 똑 소리 나는 행정력을 보여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24개 분야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123억여원의 국도비 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에서 주관한 각종 시책평가 결과, 36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제, 행정, 문화관광, 지역개발,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뛰어난 추진능력을 인정받으며, 1231100만 원 규모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발전 토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고금리 고물가 등 녹록하지 않은 경제여건과 집중호우, 최악의 폭염, 태풍까지 크고 작은 피해에다 냉해와 우박피해까지 겹치는 피해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들과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를 풀며 눈부신 성과를 일궜다.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든든한 후원자 45천 군민,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정영철 군수와 700여 공직자, 민의를 대변하고 군정발전 지혜를 모아준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만든 값진 결실로 분석된다.

특히 한국 메니페스토 실천본부의 2023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SA) 등급과 최우수는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은 도내에서 유일하다.

분야별 수상내용을 보면 먼저, 행안부 등 중앙정부 기관 수상으로는 신속집행 최우수 시군 선정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지자체 최우수 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발전 대상 2022 회계연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사업평가 종합1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등 10개 부문이다.

또한 충북도 주관의 각종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 시군선정 우수 2023년 생산적 일자리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평가 2년 연속 우수 농식품부 수출 우수시군 최우수2023년 시군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우수 최우수2023 추계도로점검 및 평가 최우수 2023 하천(제방)정비 평가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2023 충북도 자살예방 성과평가 등 9개 분야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타 기관으로부터 균형발전사업 지역자율계정 우수사례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축제 금상과 은상 우수농업기술센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기관 등 6개 부문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공모사업 선정 결과도 눈에 띤다.

국내외 경기침체와 이상기후 등 악조건 속에서도 국가사업을 잇달아 유치하면서 24개 사업, .도비 포함해 총 1231100만원을 확보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공급사업 95억 원 용화면 용화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41500만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유전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90억 원 보건소청사 신축 137억 원 가람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40억 원 그린뉴딜지중화사업(부용초) 43200만 원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용두공원 경관조성사업 286천만 원 용산면 한석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225200만 원 등이다.

이들 사업 모두 지역의 눈부신 발전과 군민행복을 앞당길 굵직굵직한 역점사업들로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다.

군이 정부공모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전략적 대응을 중시하면서, 공모사업 응모를 적극 장려하는 등 중.장기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섰기에 가능했다.

특히, 공모로 선정된 주요 사업들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며,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최고의 수상실적과 공모 선정 등의 알찬 결실들이 영동만의 차별화된 시책과 공직자들의 혁신. 열정으로 군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탄탄히 마련된 기반 위에서 갑진년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일상을 지켜주신 군민들과 공직자들을 위해 생생지락’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이라는 큰 목표아래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결과,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등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는 영동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믿으며, 스마트팜 단지 차질 없는 조성, 2025 영동세게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 와인이 세계화, 일라이트 실용화 등으로 군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여민도약을 기치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등 군민행복을 위해 더 꼼꼼한 군정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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