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영동읍사무소와 노근리평화공원, 레인보우도서관 등에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제공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영동읍사무소와 노근리평화공원, 레인보우도서관 등에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제공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영동읍사무소와 노근리평화공원, 레인보우도서관 등에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 ‘유유(봐YOU~ 느껴YOU!)’는 복지관 회원 50여명이 한 해 동안 도예, 서예, 공예, 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또한 ‘2021년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와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으며, 이는 장애인들의 문화와 예술을 향한 노력으로 탄생한 작품들이다.

장애인들이 신체적, 정신적 역경을 극복해 이뤄낸 창작활동은, 장애인도 지속적인 배움과 노력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박병규 관장은 “영동군 내 다양한 기관에서 회원들의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지원팀(043-743-0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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